전세와 매매를 가리지 않고 매수세가 사라졌지만 주택시장 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도 시기를 미루는 이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9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시장 침체는 이번주(8.23-28)에도 이어졌지만 서울의 아파트값 하락률(-0.05%)은 지난주(-0.14%)보다 상당폭 줄었으며 신도시(-0.05%)와 수도권(-0.11%)의 하락폭도 지난주에 비해 약간 감소했다.
서울에서는 특히 그동안 약세를 면치 못하던 송파구(0.11%)가 올라 눈길을 끌었는데 잠실 주공 1,2단지 저가 매물들의 거래가 일부 이뤄진 덕이었다.
도봉구(0.05%), 동작구(0.01%) 등은 소폭이나마 오른 반면 은평구(-0.38%), 금천구(-0.29%), 양천구(-0.17%), 강동구(-0.13%) 등은 내렸다.
신도시는 분당(-0.1%)과 산본(-0.08%)은 소폭 하락했고 일산은 0.02% 올랐으며 평촌과 중동은 보합이었다.
수도권에서는 하남(-0.39%), 과천(-0.32%), 파주(-0.32%), 의왕(-0.23%), 평택(-0.23%) 등의 하락폭이 비교적 컸으며 화성(0.08%)과 이천(0.08%)만 조금 올랐다.
전세시장도 가을 이사철로 접어들면서 서울의 경우 전셋값 하락률(-0.15%)이 지난주(-0.18%)보다 조금 둔화됐다.
강서구(0.21%)와 관악구(0.13%)에서 싼 매물을 찾는 이들이 늘면서 조금 올랐지만 도봉구(-0.78%), 양천구(-0.35%), 송파구(-0.32%), 강남구(-0.31%) 등 대부분 구에서 여전히 약세였다.
-0.33% 내린 신도시는 지난주(-0.15%)보다 하락폭이 커졌는데 특히 분당이 0.63%나 내렸다. 평촌(-0.23%)과 중동(-0.22%), 일산(-0.01%)도 약세였으며 산본(0.04%)만 조금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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