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빌딩 17% 주인은 ‘외국법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8-24 1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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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급 빌딩 5.8% 7만여평 늘어… 개인 소유율 강남이 으뜸 국내 대형 빌딩을 매입하는 외국법인이 미국계에서 호주, 아시아계 등으로 확장되면서 서울지역 A급 대형빌딩의 외국법인 소유 비율이 1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강남은 타 지역에 비해 개인 소유의 빌딩비중이 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알투코리아 부동산투자자문이 서울에 위치한 대형오피스(10층 이상 또는 연면적 1만㎡ 이상) 1020개동의 소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외국계 법인의 소유비율이 지난 2002년 상반기 2.4%에서 올 상반기 현재 3.5%로 높아졌다고 24일 밝혔다.

이 중 입지조건이 좋고 지명도가 높은 A등급 빌딩 143개를 따로 분석한 결과 외국법인의 소유 비율이 지난 2002년에 비해 5.8%포인트 높아진 16.8%(24개)에 달했다.

면적 기준으로는 A급 대형 오피스빌딩 218만5740평 중 외국계 법인 소유 면적이 33만2469평(15%)으로 지난 2002년(26만4559평)에 비해 7만여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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