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시장 ‘울고’ 주상복합 ‘웃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8-18 19: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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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달간 지속된 아파트값 하락세 속에서도 수도권 주상복합 아파트 가격은 오히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최근 한달간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주상복합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값은 0.39% 하락한 반면 주상복합 아파트 가격은 0.6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경우 일반아파트값은 0.48% 하락한 반면 주상복합 아파트값은 0.61% 올랐고 신도시 역시 일반아파트값은 0.17% 내린 반면 주상복합은 0.64%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의 경우 일반아파트(-0.37%)와 주상복합(-0.17%)이 모두 하락세를 보였으나 주상복합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작았고 분당은 일반아파트가 0.20%, 주상복합이 0.64% 각각 올라 주상복합의 상승폭이 더 컸다.

단지별로 보면 서초구 서초동 현대슈퍼빌은 매물은 많지 않으나 매수 문의가 꾸준해 평형별로 1억1000만~1억7500만원 가량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1,2차도 5000만~2억2500만원 올랐으며 양천구 신정동의 동문굿모닝탑, 삼성쉐르빌 등도 2000만~3000만원 올랐다.

분당은 입주한지 얼마 안된 금곡동, 정자동 일대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강세를 보여 금곡동 두산위브는 평형별로 2500만~6000만원씩 상승했으며 정자동 아데나팰리스 57평형은 5500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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