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GM대우자동차의 연구개발시설과 주행시험장 등을 유치하기 위해 494억원을 들여 서구 원창동 청라경제자유구역내 화훼산업단지 부지 12만5000평을 매입, GM대우에 무상 임대하는 내용의 ‘GM대우차 R&D 시설설치를 위한 공유재산 취득안’을 최근 마련했다.
시는 이 안이 시의회의 의결을 거치면 내달 GM측과 투자유치협약을 맺을 계획이며 GM측은 부지에 1단계로 R&D시설(440억원)과 주행시험장(150억원) 등을 건립하고, 2단계로 800억원을 투입, 연구시설을 추가로 건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의회에서 특정 기업에 지나치게 막대한 혜택을 주는 것 아니냐는 신중한 의견도 만만치 않아 실행되기까지에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한편 GM측은 지난 4월 인천지역내 부지 20만평에 자동차 R&D시설 및 주행시험장 등을 건설하는 계획안을 시에 제출한 바 있다.
/인천=문찬식·김경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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