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 건축허가 면적 지방이 수도권 추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8-09 19: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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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부동산경기가 위축되면서 상반기 기준으로 주거용 건축허가 면적은 지방이 수도권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주거용 건축허가 면적은 총 2053만8000㎡로 작년 동기의 3445만7000㎡에 비해 40.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지역별 건축허가 면적은 지방이 전체의 63.2%인 1297만8000㎡로, 36.8%(756만㎡)에 그친 수도권보다 훨씬 많았다.

건축허가 면적은 보통 지방보다 수도권이 훨씬 많은 것이 일반적으로, 상반기 기준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건축허가 면적이 비슷했던 지난 2002년(1406만4000㎡, 1421만4000㎡)을 제외하고는 98년 이후 줄곧 수도권의 건축허가 면적이 지방보다 훨씬 많았었다.

지난해 상반기의 경우는 수도권이 51.8%인 1786만2000㎡, 지방이 48.2%인 1659만5000㎡였다.

지역별 건축허가 면적은 수도권과 주요 대도시 등 대부분 지역이 크게 줄어든 반면 충청권과 일부 지역은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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