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입주 아파트 ‘봇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8-05 18: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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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보다 14.4% 늘어난 3만1032가구… 강남·인천등 가장 많아 내달 수도권 입주물량이 급증하면서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3만 가구를 넘어설 전망이다.

5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에 따르면 오는 9월 전국에서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총 3만1032가구로 이달(2만7118가구)에 비해 14.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33곳 1만9028가구로 이달(9272가구) 입주물량의 두 배를 넘어설 전망이며 서울에서는 3895가구, 지방에서는 8109가구가 각각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문정동 삼성래미안(1696가구)을 포함,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권 입주물량이 8곳 2436가구로 전체의 62.5%를 차지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6357가구로 가장 물량이 많으며 용인이 5곳 2837가구로 뒤를 잇고 있다.

다음은 내달 입주하는 주요 아파트 단지다.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삼성래미안 = 32~60평형 총 1696가구로 내달 서울에서 입주하는 단지 중 최대 규모다.
단지내 지상 주차장이 없고 주변에 올림픽공원, 오금공원, 개롱근린공원, 두댐이공원 등이 위치해 주변환경이 쾌적하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과 8호선 문정역이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외곽 순환도로를 이용해 중부 및 경부고속도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시세는 현재 33평형이 5억2000~6억2000만원, 44평형이 7억2000~8억3000만원선으로 높은 편이다.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대우디오빌 = 1층은 상가, 2층은 오피스텔, 3~15층은 아파트로 구성되는 주상복합으로 16~21평형 총 41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있고 주변에 동작대로와 사당로가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인천시 삼산동 삼산1지구 주공그린빌 6, 7단지 = 32평형으로만 이뤄진 2098가구 규모의 단지로 내달 인천 입주아파트 중 최대 규모다.

바로 옆에 위치한 상동신도시의 영상 문화단지, 체육시설, 쇼핑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지하철역이 먼 것이 단점이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이 오는 2010년 개통되면 교통여건이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주변 학교로는 갈산초, 한길초, 삼산초, 부일중, 삼산고, 부평공고 등이 있다.

총 25개동 173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24~39평형으로 구성된다.

원당지구는 28만평 규모로 개발되는 택지지구로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신공항고속도로 및 48번 국도가 지구 외곽에 있고 내년말 인천국제공항고속철도 귤현역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통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그러나 아직 교육환경이나 생활편의시설은 미흡한 편이다.

◆용인시 죽전동 포스홈타운 1,2단지 = 포스코와 현대건설이 시공한 단지로 39~77평의 중대형 평형으로 이뤄졌다.

신분당선 죽전역과 구성역 중간에 위치해 죽전역사와 주변 상권개발이 완료되면 편의시설이 확충될 전망이다.

/김형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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