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6.28-7.3) 서울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8%로 전주(-0.03%)에 비해 하락폭이 커졌으며 신도시와 수도권 역시 각각 0.06%, 0.11%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지난주 0.22% 하락하면서 10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수도권 재건축 역시 -0.2%의 변동률을 보이면서 내림세를 주도했다.
또 거래시장 침체로 인해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도 하락세를 이어가 서울이 -0.08%, 수도권은 -0.11%의 변동률을 각각 보였다.
서울 매매가 변동률을 구별로 보면 강동(-0.38%), 강남(-0.25%), 광진(-0.09%), 서초(-0.06%) 등을 비롯, 강서(-0.15%), 양천(-0.07%), 중랑(-0.23%), 노원(-0.05%) 등 강서.강북 외곽에 위치한 구들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그 외 지역은 대부분 변동없이 보합세를 보이거나 0.01~0.05%대의 미미한 상승률을 보이는 데 그쳤다.
신도시에서는 분당(-0.09%), 중동(-0.08%), 평촌(-0.05%)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으며 산본(0%)과 일산(0.01%)도 거의 제자리 걸음을 했다.
수도권은 광명(-0.56%), 수원(-0.43%), 양주(-0.21%), 오산(-0.17%), 군포(-0.16%), 안양(-0.13%), 고양(-0.1%), 김포(-0.09%), 성남(-0.09%) 등 대부분 지역이 하락세를 보였고 상승률을 보인 지역도 0.02%~0.06%대의 미미한 변동에 그쳤다.
수원, 광명, 안양 등은 재건축 대상 단지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고, 화성시 인접 지역들은 입주 및 분양 물량 증가에 따라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세시장 역시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다.
서울 전세시장은 전주(-0.09%)에 비해 확대된 0.15%의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은평(-0.54%), 구로(-0.39%), 금천(-0.36%), 관악(-0.31%), 도봉(-0.25%), 노원(-0.23%), 강동(-0.2%) 등 대부분 지역이 하락했고 상승한 구는 단 한 곳도 없었다.
-0.1%의 변동률을 보인 신도시에서는 분당(-0.15%), 일산(-0.11%), 중동(-0.08%), 산본(-0.06%)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으며 평촌(0.05%)은 오르내림을 반복하다 소폭 상승했다.
/황일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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