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 단지 61만평 확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6-02 19:27:3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파주시 문산·파주읍 예정 부지 건축허가 전면 제한 경기도 파주시는 LG 필립스 협력단지 조성 예정지구인 문산읍 당동리, 문산리, 선유리, 파주읍 향양리 등 총 203만6950㎡(61만6000평)를 예정부지로 확정하고 지방산업단지 지구지정 때까지 건축허가를 제한한다고 2일 발표했다.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 7세대 생산라인 약 50만평에 입주할 LG 필립스 TFT-LCD 첨단산업단지는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R&D센터와 40∼50개 국·내외 협력단지 조성을 위해 파주시가 군(軍)과 꾸준한 협의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에 시행되는 건축허가 제한이 공고일부터 1년간(2005년 5월 말까지)이며 LG 필립스 협력단지 예정부지에 대해 지방산업단지 지구지정 때까지 무분별한 개발행위를 사전에 방지, 계획적인 개발을 도모키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생산라인(R&D)시설 LG 필립스 협력업체(제2산업단지) 부지로 물망에 올라 있던 곳은 월롱면 덕은4리, 능산리, 문산읍 내포리, 파주읍 부곡리, 광탄면 창만리 등 군사보호지역 외에도 많은 곳이 계획된 것으로 알려져 서울, 일산 등 외지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투기 대상이 집중됐던 곳이다.

주민들은 이번에 발표된 문산읍 당동리, 향양리 일대는 자유로와 인접해 물류수송은 물론 개성공단과도 연계되는 곳이며 문산읍을 위시한 파주, 적성면 등의 지방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LG 필립스 협력단지 예정부지가 몇 곳이 계획된 바 있으나 군 당국과 협의가 잘 이뤄지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말했다.

/이길남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