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전진기지 기대
[인천=문찬식 기자]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3D 프린팅 기술혁신센터가 개소했다.
3D 프린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로, 프린터로 평면이 아닌 입체도형을 찍어내는 기술이다.
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5일 글로벌 항공방산 전문기업인 (주)휴니드테크놀로지스(이하 휴니드)와 글로벌 3D 프린팅 대표 기업인 독일 EOS가 함께 AM(Additive Manufacturing, 3D 프린팅을 의미하는 산업용어) 기술혁신센터를 오픈했다.
센터는 독일 EOS사의 최신 금속 3D 프린터 기술을 도입해 3D 프린팅에 특화된 항공부품을 생산하게 된다.
휴니드는 3D 프린팅을 활용해 항공기 부품 생산 시장을 타깃으로 한 신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IFEZ는 이 같은 기술혁신센터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휴니드는 2010년 송도국제도시 지식정보산업단지에 입주한 이후 기존 방산제품 생산역량을 바탕으로 보잉, 에어버스사 등에 항공 전자장비를 생산하는 항공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신종석 휴니드 대표이사는 “EOS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제조 기업을 넘어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술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3D프린팅과 같은 신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이행, 글로벌 항공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OS 관계자는 “휴니드는 미국의 보잉, 프랑스의 에어버스 등 글로벌 항공 제조기업과 우호적 협력관계를 맺어 왔기에 그들을 신뢰하고 성장성에 대해 확신, 협력을 결정하게 됐다”며 “당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휴니드의 사업 능력을 통한 3D 프린팅 역량으로 글로벌 항공 부품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용 경제청장은 “휴니드사의 AM 기술혁신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적인 기술의 하나인 3D 프린팅 기술을 개발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IFEZ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조성하는 데 더욱 박차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휴니드사의 협력사인 보잉, 에어버스 등 글로벌 항공 제조기업과 연계해 항공 MRO, 항공부품 등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영종국제도시내 영종항공 일반산업단지 및 항공정비단지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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