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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상록구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
상록구는 오는 12월까지 상록구 노인지회와 함께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운영비 등 보조금 사용 내역을 비롯해 회계장부와 증빙자료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무상 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안내한다.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회원 관리와 시설물 상태도 함께 살핀다.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 등 시설 이용과 관련한 안전관리 사항을 확인하고, 각 경로당에서 제기하는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청취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현장에서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행정 점검보다는 경로당 운영자들이 실제로 겪는 회계·관리상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상록구는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확인해 불필요한 행정 착오를 예방하고 경로당 운영의 안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안산시는 현재 신고된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액은 회원 규모에 따라 월 71만5천 원부터 87만1천 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회원 30명 미만 경로당은 월 71만5천 원, 30명 이상은 75만4천 원, 50명 이상은 79만3천 원, 80명 이상은 83만2천 원, 100명 이상은 87만1천 원을 지원받는다.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안산시 자료에 따르면 노래교실과 요가를 비롯해 실버레크리에이션, 웃음체조, 웃음치료, 치매예방, 뇌건강 등의 프로그램이 경로당별로 진행되고 있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일상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공간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운영 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실무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경로당 운영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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