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포천 추격에도 리드 지켜내며 승점 46점 확보…9월 13일 창원FC와 홈 최종전
| ▲ 시흥시민축구단 선수들 모습 /사진제공=시흥시민축구단 |
시흥은 8월 30일 정왕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K3리그 20라운드 포천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대한축구협회 공식 경기기록에서도 이날 경기는 정왕스타디움에서 열린 20라운드 경기로 확인된다.
경기 전까지 시흥은 승점 43점으로 1위, 포천은 39점으로 2위에 올라 있었다. 선두와 2위가 맞붙은 만큼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권 순위 경쟁의 흐름이 달라질 수 있는 경기였다.
시흥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반 6분 권완규가 논스톱 발리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앞서갔고, 20분에는 서유민이 컷백 패스를 마무리해 추가골을 올렸다.
전반 막판에는 조민호가 왼발 슈팅으로 세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시흥은 전반을 3-0으로 마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 들어 포천의 반격이 시작됐다. 포천은 후반 12분과 17분 연속 득점하며 3-2까지 추격했다. 시흥은 이후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한 골 차 리드를 유지했고, 결국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번 승리로 시흥의 승점은 46점으로 올라섰고 포천과의 격차는 7점으로 확대됐다. KFA가 공개한 경기 전 20라운드 순위에서는 시흥이 13승4무2패, 승점 43점으로 선두였고 포천은 11승6무2패, 승점 39점으로 2위였다.
20라운드에서는 시흥-포천전 외에도 당진시민축구단과 춘천시민축구단, 대전코레일FC와 양평FC 등의 경기가 열리는 등 상위권을 포함한 리그 순위 경쟁이 계속됐다.
시흥은 이날 경기에서 선두 경쟁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남은 시즌 운영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올 시즌 정왕스타디움을 기반으로 홈경기를 치러온 시흥은 9월 13일 창원FC를 상대로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나선다. 해당 경기는 오후 5시 정왕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정왕스타디움에서는 비기캐리어와 연계한 브랜드데이도 진행됐다. 경기장에서는 캐리어를 활용한 컬링과 사진 짝 맞추기, SNS 팔로우 이벤트 등이 마련됐으며 하프타임에는 캐리어 비밀번호 맞히기 이벤트가 열려 관람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시흥시민축구단은 창원FC와의 홈 최종전에서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 뒤 남은 일정에서 선두 경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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