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3기 성남호’ 市長측근들이 인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2-11 20: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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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혼란·불신 초래했다” ‘민선3기 성남호’가 측근인사로 ‘시정 혼란과 불신을 초래했다’는 지적이 일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주장은 성남시의회 김유석 의원이 11일 ‘제113회 임시회’ 개원식 모두 자유발언에서 제기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민선3기 들어 계속 행정에 혼란을 초래한 것은 인사문제가 첫 번째 이유인 것으로 생각된다”며 “지역적인 인사관행을 버리고 과감한 ‘인사탕평책’을 실시 할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 김 의원은 “그동안 각계각층에서 제기된 인사문제가 올해에도 시장 고유 권한이라는 이유로 묵살돼 행정혼란이 지속된다면 민선3기 행정과 4대 의회의 역할이 얼마나 답답할까 생각한다”며 “인사가 만사로 적재적소에 소신과 사명감있는 적임자를 활용하면 ‘편가르기’보다는 일하는 풍토가 조성될 것이다”고 했다.

김 의원은 “(원칙없는 측근인사로) 누수된 행정은 (민선3기가) 4대의회의 ‘백현 유원지’특위로 시작, 한달에 한번 꼴로 문제들이 터진 것은 비젼없는 시 행정으로 빚어진 행정낭비와 비효율성의 결과”라며 “공무원들이 우왕좌왕하는 혼란스러운 행정에서 탈피, 활기찬 ‘성남 2004’를 열어가기 위한 시장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또 공무원 인사가 시장 측근들에 의해 행해지고 있다는 항간의 여론을 환기시키듯 “행정혼란은 시민에게 피해를 끼칠 뿐 이라는 것을 생각해 사무관 이상 공직자 120여명에 대해서는 시장이 직접 신념과 의지를 가진 사람을 적재적소에 기용해 달라”며 “그럴 경우 팔도 시민이 모여 사는 성남땅에 영원히 기억되고 존경받는 시장이 될 것이다”고 했다.

/김택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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