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찰 고위관계자들과 사정기관 관계자에 따르면 한 시사주간이 지난달 28일 민씨의 `650억원 모금 의혹’을 보도한 직후 청와대는 민씨 소재를 파악하지 못해 애를 먹었다.
청와대는 지난 3일 `경찰이 2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하긴 했지만 막상 2일 중 어느 기관에 수사를 맡길지 몰라 혼선을 거듭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맡고 있는 대통령 친인척 관리 시스템에 대한 쇄신 필요성마저 제기되고 있다.
경찰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 친인척 관리를 하는 것은 청와대이지만 막상 민씨의 (정확한) 연락처를 파악한 것은 경찰이었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도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민씨 담당자는 시사주간 등이 `650억원 모금 의혹’을 보도했을 때 민씨 소재와 정확한 연락처를 모르고 있었다”며 “민씨를 가장 먼저 접촉한 것은 경찰이었다”고 설명했다.
사정기관 관계자는 “양인석 청와대 사정비서관의 사의 표명은 민씨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28일 언론 보도 직후 (민씨) 연락처 등이 파악되지 않아 청와대가 혼선을 빚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2일 `650억 모금’ 민경찬씨 내사착수 관련기사가 첫 보도된 이후에도 청와대는 수사를 어디에 맡길지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는 등 혼선이 계속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씨 사건에 대한 언론보도 직후인 지난 2일 양 비서관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데 이어 최근 열린우리당 일각에서 대통령 친인척 관리감독 소홀에 대한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9~11일 '합천황토한우축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5/p1160271529029737_683_h2.jpg)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가을 4色 여행명소’ 추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1/p1160279019539908_358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남구, 오는 3~5일 ‘강남페스티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30/p1160278342948152_58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오는 5~11일 ‘크리에이티브×성수’](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9/p1160278974669698_618_h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