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LG 서울이전 말라” 성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2-10 19:19: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어제 규탄대회 3,500명 참석… 李안양축구협회장 삭발 항의 안양LG 서울이전을 규탄하는 안양시민 규탄대회가 10일 2시 평촌 중앙공원에서 각 사회단체, 서포터즈, 시청, 시의회, 시민등 3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규탄대회에서 안양시 축구협회장 이채학씨(남·52세 안양시의원)는 부도덕한 LG 축구단을 규탄한다는 삭발식을 거행하기도 했다.

또 이날 규탄대회가 끝난 후 범시민단체들은 LG상품 화형식과 안양소재 LG연구소와 LG전선을 항의방문하기도 했다.

변원신 범시민대책위원장과 신중대 안양시장, 최경태 시의회의장, 김정현 안양LG 서포터즈 회장은 규탄사에서 LG축구단과 기업을 부도덕한 대기업이라고 비난하고 지방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구단을 위해 온갖 정성을 다했으나 그 정성을 하루 아침에 파기하는 LG의 처사를 대기업의 횡포라고 맹렬히 비난했다.

또 LG상품 불매운동 특히 LG정유에서 기름안넣기, LG텔레콤 019휴대폰 안사기, LG전자 가전제품 안사기, LG 치약·비누·화장품 등 생활용품 안사기, LG홈쇼핑 이용 안하기 등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을 약속했다.

/정용포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