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기 건강하려면 3~5년 출산 터울 좋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2-04 19: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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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위해서는 3~5년의 터울을 두고 아기를 낳는 것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넷판이 3일?보도했다.

지금까지 보건 전문가들은 아기 출산시 최소 2년의 터울을 두라고 권고해?왔지만, 2년으로는 충분치 않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최근 몇몇 연구 결과들을 보면, 3~5년 터울로 태어난 아기는 2년 미만의 터울로 태어난 아기에 비해 미숙아 또는 저체중아가 될 가능성이 더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출산간격이 더 길면 산모가 빈혈, 고혈압 또는 임신 6개월부터 분만까지 출혈이 발생할 확률이 낮아지는 반면 출산간격이 짧을 경우 산모가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그만큼 줄게 되어 이로 인한 스트레스는 출생 후부터 세 살까지 아기의 인지·사회개발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3~1998년 사이 미시간주 여성 40만명의 출산에 관한 자료를?분석한?연구에 따르면 출산간격이 긴 유아일수록 산모의 나이, 인종, 교육수준, 사회경제적 지위에 상관없이 더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첫 출산 후 18개월내에 태어난 아기는 3~5년만에 태어난 아기에 비해 5살 전에 사망할 확률이 2.81배나 됐다.

또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소들이 미국에 거주하는 멕시코 출신의 히스패닉?여성과 백인여성(이들은 모두 첫 출산경험이 있는 여성)에게서 태어난 28만9천여명의 유아를 상대로 실시한 연구결과, 초산 후 18개월내에 임신한 여성은 18~59개월만에 임신한 여성들에 비해 미숙아를 낳을 가능성이 47%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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