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막거주자등 주변 탐문수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2-03 19: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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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초등생 피살… 50대 용의자 족적 국과수에 의뢰 초등생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부천남부경찰서는 3일 윤모(13)·임모(12)군이 살해장소인 춘덕산 약수터에 자주 놀러갔다는 주변인들의 진술에 따라 춘덕산 일대 우범자들을 상대로 행적을 수사중이다.

경찰은 살해 현장과 50m 떨어진 곳에 비밀움막을 짓고 사는 김모(50대 추정)씨의 신발문양이 피해자들의 등에 남아있던 신발자국과 비슷한 점을 확인, 움막 옆에서 발견된 김씨의 발자국을 석고로 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했다.

김씨는 지난 2일부터 움막에 들어오지 않고 있다고 경찰이 전했다.

경찰은 또 지난해 가을부터 범행장소에서 200m 떨어진 약수터와 등산로 입구에서 티코 승용차를 타고 온 40대 남자가 성기노출 등 음란행위를 했다는 등산객들의 제보에 따라 이 남자의 신원도 확인중이다. 또 가톨릭대학 앞의 한 편의점 안에 있는 현금인출기 CCTV를 분석, 피해 어린이들과 용의자가 찍혔는지 확인하고 있으며 이날 밤 부천시 전역에서 반상회를 열어 제보를 부탁하기로 했다.

/문찬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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