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국무총리는 2일 사건을 수사 중인 부천남부경찰서 역곡파출소를 방문, 수사진을 독려하며 “현재 500만원인 현상금을 1000만원으로 올리고 범인을 검거한 경찰관은 한 계급 특진시키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고 총리는 “경찰이 모든 수사능력을 동원해 범인을 검거, 유괴범은 반드시 잡힌다는 사실을 보여줘야 유사 범죄를 막을 수 있다”면서 철저한 수사를 강조했다.
수사 상황을 보고한 한강택 경지지방경찰청 제2차장은 이번 사건이 면식범의 단독범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하며 “학생들이 큰 실수를 저질러 어쩔 수 없이 범인을 따라갔을 상황이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했다.
/문찬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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