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여중생 3개월째 실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2-02 17: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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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초등학생 2명이 실종 16일만에 피살체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포천에서 학교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여중2년생이 3개월이 다 되도록 연락이 끊겨 가족과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특히 이 여중생의 휴대전화 등이 실종 1개월 보름만에 의정부 야산 계곡에서 발견돼 경찰이 납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으나 별다른 진전이 없다.

2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엄모(15·포천 D중 2년·포천시 소흘읍)양이 지난해 11월 5일 오후 6시 20분께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실종됐다.

엄 양은 학교 수업을 마치고 어머니(42)에게 “곧 집에 들어간다”며 휴대전화를 건 뒤 연락이 끊겼다.

엄 양 어머니는 “학교에서 집까지 불과 10분 거리(800여m)인 데도 전화를 건 이후 밤 9시가 넘도록 돌아오지 않아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김지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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