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복원 개관된 안양시 안양동 구 서이면사무소가 일부 시민단체의 친일 논란으로 개관 초기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구 서이면사무소 복원 사업은 지난 2000년 10월 안양시가 당시 안양옥이라는 식당을 오래된 한옥의 보존 차원에서 매입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당시 일부 시민단체가 한옥의 활용도를 놓고 공청회를 열어서 매입에 동의해 오늘에 이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복원추진 도중 일제시대 당시 상량문(일본 천황의 생일에 상량시 거행)에 한일합방을 정당화하는 기록이 발견되면서 복원사업이 논란의 대상이 되기 시작했다.
더욱이 안양시는 이러한 구시대의 유물을 그것도 일제시대의 유물을 복원하면서 시민들의 공감을 얻는데 소홀히 했다고 시민단체들로부터 비난을 듣고 있다.
특히 건물의 활용도와 역사의 고증 등을 수집함에 있어서 성의가 없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현재 복원된 구 서이면사무소는 서이면의 연혁 자료와 당시 상량문과 일제의 조선에 대한 수탈 자료라고 할 수 있는 토지조사부, 이등박문 투석 사건의 이 지역출신 우국지사인 원태우 지사의 당시 신문기사 자료 등도 일부 전시돼 있다.
이와 관련 신중대 안양시장은 19일 “일제시대의 건물이라서 보존할 가치가 없다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일부에서 주장하는 서이면의 연혁이나 당시 행정자료만이 아닌 일제시대의 항일투쟁사나 관련자료가 발견되는 대로 계속 전시하겠다”고 말하면서 “지금도 자료가 터무니없이 모자라 19개의 전시장 중 13개만 전시 되어있고 6개의 전시장은 비어있는 상태다”고 말하며 “자유공원의 아트홀에 안양의 역사관을 확보했지만 만안구쪽에 있는 서이면사무소에도 전시를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정용포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9~11일 '합천황토한우축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5/p1160271529029737_683_h2.jpg)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가을 4色 여행명소’ 추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1/p1160279019539908_358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남구, 오는 3~5일 ‘강남페스티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30/p1160278342948152_58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오는 5~11일 ‘크리에이티브×성수’](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9/p1160278974669698_618_h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