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사고 감소, 사망자 급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9-08 19: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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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1331건 발생 301명 숨져 올해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줄었지만 사망자는 오히려 크게 늘었다.

8일 행정자치부 소방국에 따르면 올해 7,8월 두 달간 전국의 물놀이 사고현황 분석결과, 사고건수는 모두 1164건으로 작년 동기의 1331건에 비해 12.5% 감소했다.

그러나 이 기간 사망자는 작년 229명에 비해 올해는 301명으로 31.4%나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자를 분류별로 보면 사망자 301명을 포함, 부상 498명, 응급처치 등 기타 804명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사고건수 감소에 비해 사망자가 증가한 것은 태풍이나 게릴라성 집중호우 등이 빈발했던 작년 보다 좋은 날씨를 보이면서 올해는 행락객수가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행자부는 추정하고 있다.

또 사고 장소별로는 해수욕장이 52%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하천 19.8%, 유원지7.2%, 호수 3.5%, 계곡 등 기타 17.5%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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