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족상대로 폭력·강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9-08 19: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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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인 3명 구속영장 서울 성동경찰서는 8일 몽골 출신 노동자를 상대로 폭력을 휘두르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L(27·무직)씨 등 몽골인 불법체류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일 오후 7시께 서울 중구 신당동 모 식당에서 몽골인 B(51)씨가 화장실에 들어가자 뒤에서 주먹과 발로 때려 쓰러뜨린 뒤 현금 45만원과 미화 5262달러 등 700만원 상당의 현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몽골인이 자주 가는 식당에서 만나 알게 된 사이인 이들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중구 신당동과 동대문상가 일대에서 돈이 많아 보이는 몽골인 노동자를 상대로 강도짓을 추가로 벌인 혐의를 잡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으며, 달아난 공범 T(26)씨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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