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월 경찰이 검거한 조직 폭력배는 1781명으로 이는 지난해 동기 검거된 1682명에 비해 5.9% 늘어난 수치다. 그러나 이 기간 검거된 신규 ‘조폭’은 지난해(606명)보다 78.9%나 증가, 1084명에 달했으며 조직수로 따지면 84개로 지난해(38개)보다 무려 121.1%나 늘었다.
반면 기존 폭력조직은 지난해 1천76명에서 올해 697명으로 오히려 35.2% 줄었다.
특히 조직 규모를 보면 10명 이하의 소규모 조직이 절반을 넘는 60%였던 데 반해 11~20명 규모는 29.4%, 21~30명은 4.7%, 31명 이상은 5.9%로 조사됐다.
또 활동 기간별로 보면 결성 6개월 미만인 조직이 전체의 40%로 가장 많았고, 6개월~1년 미만 25.9%, 1년~2년 미만 22.3%, 2년 이상 11.8%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에 대해 기존 조직폭력배의 경우 경찰 단속이 꾸준히 이뤄지는데다 덩치가 클 경우 적발되기 쉬워 이처럼 소규모로 움직이며 이권에 따라 빠르게 이합집산하는 경향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55.2%로 폭력조직의 주축을 이뤘으며 30대 26.6%, 40대 이상 8.0% 등으로 나타났으나 10대 역시 10.2%나 차지해 10대 고교 졸업자나 중퇴자들이 꾸준히 폭력조직으로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들 가운데 비전과자는 8.4%에 그쳐 폭력조직 범죄의 경우 전과자들에 의한 재범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9범 이상인 경우도 20.2%나 됐다.
직업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무직(65.8%)이나 유흥업(10.2%)이었으나 사채업(5.0%), 건설업(3.9%), 도박장(3.6%) 등으로 합법의 탈을 쓴 사람들도 있었다.
이들이 저지르는 범죄는 유흥업소 등에 대한 갈취 폭력(68.1%)과 세력 다툼(16.9%)이 많았지만 청부 폭력(4.2%), 인신매매(0.9%), 마약 밀수(0.2%)도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의 단속 강화 등으로 기존 대형 조직이 많이 위축되고 대신 소규모 신규 조직 결성이 기승을 부리는 것 같다”며 “특히 2~3년 전부터 ‘친구’’야인시대’ 등 조폭을 미화한 영화와 드라마 등도 영향을 끼쳐 10대들의 폭력조직 유입이 계속되는 듯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9~18일 ‘국가유산 야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6/p1160278371057505_157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9~11일 '합천황토한우축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5/p1160271529029737_683_h2.jpg)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가을 4色 여행명소’ 추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1/p1160279019539908_358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남구, 오는 3~5일 ‘강남페스티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30/p1160278342948152_58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