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제성병원 5년후나 개원 가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8-18 16: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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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분규로 3000억 묶여 공사 중지 경기도 동두천 제성병원이 향후 5~6년 후에나 경기북부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분당제성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대진의료재단에 따르면 동두천에 신축중인 제성병원은 지난 1996년도 박한경 대순리회대표가 사망함에 따라 후계자 계승을 둘러싼 분쟁이 발생, 현재 진행중인 종권 재판이 종료돼야 병원 신축공사 재개가 가능하다.

제성병원은 동두천시 지행동 산27번지 등 28필지 4만1500여평 대지위에 연면적 3만400여평 규모의 동양 최대규모의 병원이다.

그러나 지난 1999년에 법정싸움에 들어감에 따라 병원신축에 사용될 국민은행에 예치된 2458억원이 대표자 불분명의 이유로 전액 공탁돼 사용할 수 없게돼 4년째 방치되고 있다.

대진의료재단측은 공사가 진행되면 2, 3년 안에는 완공될 수 있지만 대법원의 판결이 난 상태에서 여주도장과 중곡도장 양측 모두 항소를 준비하고 있어 최종 확정판결이 나기까지는 최소 2, 3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도 5~6년은 지나야 병원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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