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대신 쌀받아 불우이웃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8-12 18: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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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드림모아 ‘화제’ 경기도 부천시 상동 소재 패밀리 패션 아울렛 드림모아가 오픈행사에 독특한 나눔의 행사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오픈 한 드림모아는 기존 대형 유통점 개점행사와는 달리 .개점을 축하하기 위해 협력업체나 관계기관에서 보내오는 화환을 쌀로 대신 접수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오픈 행사장을 나눔의 장으로 만드는 이색풍경을 연출했다.

이날 300포(20kg)의 쌀을 화환 대신 접수한 드림모아 측은 200포를 직접 부담, 총 500포의 쌀을 원혜영 부천시장에게 전달, 불필요한 허례허식을 배제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온정을 베풀어 주위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드림모아 안명의 대표이사는 “이왕 접수되는 화환이라면 좀더 좋은 방향으로 바꿔 실용적으로 이용해 보자는 게 드림모아의 취지”라며 “이번 행사는 협력업체의 호의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모아는 분양 및 임대 형식에 의존하는 기존의 아울렛과는 달리 100% 직영 체제로 운영되며 연면적 1만6000평으로 쇼핑은 물론 영화관 11개관과 패밀리 레스토랑 등 다양한 문화가 함께하는 차별화된 부천 토종기업이다.
부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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