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서는 11일 원조교제를 하자며 남자를 유인한 뒤 남자친구들과 합세해 강도질을 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상습강도)로 민모(15)양과 민양과 동거하고 있는 이모(18)군 등 모두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민양은 지난달 28일 오전 3시께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김 모(26)씨에게 ‘원조교제하자’며 인천의 한 고교 운동장으로 유인, 남자친구들에게 김씨를 각목 등으로 폭행케 한 뒤 현금 100만원을 빼앗는 등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10차례에 걸쳐 690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