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은 “당초 오는 8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가족 발인과 영결식을 치른 후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사옥에서 노제를 지낼 계획이었다”면서 “그러나 여러가지 사정을 고려해 유족들의 동의 하에 노제는 생략키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발인 당일인 8일 정 회장의 장례 일정은 △오전 7시 천구의식(발인전관을 움직이기 전에 치르는 행사) △7시30분 발인 △8시 영결식 △9시 운구(경기도 하남시 선영) △10시 하관 순서로 진행된다.
영결식에서는 고인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물이 상영되며, 손길승 전경련 회장, 박홍 전 서강대 총장, 도올 김용옥 교수 등의 추모사 낭독도 예정돼 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노제를 지낼 경우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돼 다른 장례 절차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점 등이 고려됐다”며 “발인 당일 장례절차는 서울보건대 장례지도과 임준 교수의 주관 아래 유교방식으로 치러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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