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농협 권총강도 사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8-07 19: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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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실탄 유출경위 조사 농협 권총강도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 파주경찰서는 7일 범행에 사용된 실탄이 외국에서 제조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외제 실탄의 유출경위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기경찰청 하승균 강력계장은 이날 오전 수사발표를 통해 “국과수 총기분석실장이 현장에서 발견된 탄두 조각 10개를 분석한 결과 외국에서 제조된 실탄으로 확인됐으며 제조한 나라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밝혔다.

이 탄두는 특히 지난달 25일 고양시 성사동에서 발생한 차량 강취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실탄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에 따라 범인들이 차량을 탈취한 뒤 차량번호도 바꾸지 않은 채 강도사건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어떤 경로를 통해 총기와 실탄을 확보했는지 역추적하고 있다. 탄피 바닥에 제조회사 영문 이니셜(AP)이 새겨진 이 실탄은 군이나 경찰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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