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열게이트’ 연루 의혹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8-06 18: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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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간부 2명 추적 ‘윤창열 게이트’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채동욱 부장검사)는 6일 검·경 수사기관에 대한 수사무마 의혹을 받고 있는 구모 경사와 김모 경감 등의 소재를 추적중이다.

검찰은 서울지검 파견 경찰관이었던 구 경사가 작년말 윤씨로부터 3억원을 받고 윤씨에 대한 검찰수사를 무마하려 했으며, 작년 6월 윤씨 횡령 사건의 경찰 수사팀이었던 김 경감이 윤씨로부터 수사무마 청탁과 함께 금품·향응을 제공받았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 연고지를 중심으로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

검찰은 또 정대철 민주당 대표로부터 윤씨에게 먼저 정치자금을 요구했다는 진술을 확보, 혐의 사실을 대부분 확인했으며 금명간 정 대표로부터 받은 피의자 신문조서를 법원에 추가로 보내 사전 구속영장의 소명자료 기록에 첨부할 계획이다.

검찰은 또 굿모닝시티가 재작년 12월 H금고로부터 31억원을 대출받도록 알선해 주고 윤씨로부터 1억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로 굿모닝시티 로비스트 김 모(47.여)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굿모닝시티 로비스트 윤석헌씨와 윤봉근씨도 제2금융권으로부터 480억원 가량의 대출을 알선해주고 24억5000만원을 챙기고, D그룹 관계자들에 대한 로비명목으로 5억2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각각 이날 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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