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해5도 여객운임 개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8-05 1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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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요금이 도서민·관광객 이동 ‘걸림돌’ 인천시는 섬주민들의 해상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해 5도서 해상교통운임에 대한 개선을 검토중이라고 5일 밝혔다.

현재 인천∼백령도의 경우는 3척, 인천∼연평도는 1척의 여객선이 각각 운행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의 경우 기상특보(236항차)와 선박검사 및 수리(24항차), 기타(4항차) 이유 등으로 인해 이들 섬지역의 여객선 운행이 모두 264항차나 결항, 섬주민들이 이동에 제한을 받았다.

또 이들 항로의 여객선을 이용하는 승객수도 지난 2000년 25만7491명, 2001년 24만9906명, 2002년 21만4295명으로 매년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시(市)는 여객선사측이 섬주민에 한해 현재 요금의 20%를 깎아주는 할인율을 섬별로 차등 적용하는 방안과 운항거리 및 수송 서비스의 질 등을 반영한 차등비율 적용안 등을 추진중이다.

시 관계자는 “육상 교통비에 비해 높은 해상운임이 도서주민과 관광객의 자유로운 이동을 제약시켜, 도서개발은 물론 도서주민의 소득향상을 막는 커다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화=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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