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트라이커부대 훈련 반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8-04 18: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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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여중생 범대위, 포천서 규탄집회 한총련 대학생을 비롯한 여중생 범대위 소속 회원 100여명은 4일 오후 1시 20분부터 경기도 포천군 영평리 영평사격장 주변에 모여 미군 신속기동여단인 ‘스트라이커부대’의 ‘훈련규탄집회’를 열었다.

범청학년 수도권 통일선봉대 소속의 대학생 100여명은 이날 “지난달 31일 입국한 신속기동여단인 ‘스트라이커부대’가 신 무기로 알려진 장갑차 시험훈련을 한국에서 실시함에 따라 전쟁위협을 구체화하고 있다”며 “미국은 한반도에서 전쟁 연습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2000년에 창설된 스트라이커 부대는 최첨단무기로 무장한 장갑부대로, 전쟁이 일어나는 곳에 가장먼저 투입되어 적을 섬멸하는 정예부대”라 밝히고 ”그들의 현지훈련은 실전을 가정한 상황의 전쟁연습이다”고 단정했다.

더욱이 “실제로 주한미군공보실장은 ‘스트라이커’부대의 입국을 두고 ‘북한을 압박’하는 의미도 있다”고 발언했다며 “이는 훈련을 위장한 전쟁연습일 것”이라고 즉각 훈련중지를 요구 했다.

이와 함께 한국대학생총학생회 연합, 여중생범대위는 “한반도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미 ‘스트라이커’부대의 전쟁연습을 반대하고, 우리민족의 운명을 외세에 맡길 수 없다”며 “스트라이커 부대는 전쟁훈련을 중단하고 이 땅을 당장 떠나라”고 경고했다.
포천=황종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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