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소녀들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7-24 19: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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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초청 ‘소녀들의 집’ 학생들 방한 경기도 LG전자 평택 캠퍼스(우남균 사장)에서는 최근 멕시코의 찰코시 지역에서 온 ‘소녀들의 집(비야 데 로스 니뇨스)’ 소속의 10대 학생들이 펼치는 음악 축제가 열렸다.

이번에 방한한 멕시코 여학생들은 오는 29일까지 서울, 대구, 부산, 창원 등을 돌면서,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포함한 우리 대중가요, 전통 궁중무 등을 선보이는 순회 공연을 갖는데 이번에 열린 공연은 라틴 소녀들의 노래를 LG전자 사원들이 함께 즐기는 가운데 진행됐다.

‘소녀들의 집’은 지난 1990년 필리핀의 ‘마리아 수녀회’가 멕시코의 빈곤계층 소녀들을 위해 설립한 사회복지 교육기관으로 총책임자인 정말지(39) 원장수녀를 비롯해 4000여명의 소녀들이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배우고 있다.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을 5년 동안 가르치며, 그동안 7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편 이번 방한은 이들을 4년째 후원해주고 있는 LG전자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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