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학원 통학버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7-19 18: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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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배차 단계적 시행 경기도 고양시 학원 통학버스들이 단계적으로 통합 운영돼 일명 학원가의 교통 혼잡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고양시 학원연합회는 일산신도시 후곡·백마마을과 화정지구 중심상업지구 등 학원 밀집지역의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통합 배차제를 도입,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연합회는 우선 일산3동사무소 주변을 후곡마을 1구역으로 정해 20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시범 운영에는 이 구역 각종 학원 30 곳 중에 대형 학원 6 곳(수강생 1500여명)이 참여, 운행 차량 대수가 하루 40여대에서 15대로 60% 가량 줄게 됐으며 앞으로 후곡마을 1구역∼일산, 화정, 중산, 탄현 등 고양시 전역을 운행하게 된다.

연합회는 이를 위해 올들어 통합관리 시스템을 마련하는 한편 후곡마을 1구역에 통합 배차실을 갖추고 통학 차량을 노란색으로 도색하는 등 준비 작업을 해왔다.

연합회는 향후 2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 드러나는 문제점을 개선, △후곡마을 2구역 △백마마을 1·2구역(마두동 일대)으로 넓히고 내년부터 고양시 전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학원연합회 김인수 사무국장은 “학원가의 가장 큰 민원사항인 교통 사고 및 혼잡 해소는 물론 학원 주변 범죄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이영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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