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차로 파출소장 목욕탕 출퇴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6-29 17: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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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월곶파출소 경기도 김포경찰서 월곶파출소 소장이 순찰차를 자신의 목욕탕 출·퇴근용으로 이용하는 것이 주민들에게 자주 목격돼 비난을 받고 있다.

더욱이 범죄예방과 순찰강화를 목적으로 투입된 파출소 순찰차를 그것도 근무 중인 부하 직원까지 시켜 이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에 대한 김포서의 지도, 단속은 전무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29일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10시 40분경 김포경찰서 월곶파출소 민 모소장이 관내 H목욕탕에서 목욕을 하고 나오자 파출소 순찰차(운전자 한 모 순경. 경기 67마 1426)가 민 소장을 태워 파출소까지 귀가 시켰다.

이에 앞서 민 소장은 지난 23일(오전 8시 30분경)과 25일에도 같은 방법으로 파출소 순찰차를 이용, 목욕탕에 왔다가 목욕이 끝나면 다시 태워 가는 등 민 소장은 순찰차를 목욕탕 출·퇴근용으로 자주 이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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