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고가 잔해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6-26 18: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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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 영구 전시 서울 종로구는 내달 1일 착공되는 청계천 복원사업으로 철거되는 청계고가도로 잔해물을 대학로 조각공원에 영구 전시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착공식때 시연되는 청계고가도로 철거 구조물 일부를 분양해 줄것을 25일 서울시 건설안전본부에 요청했다.

구는 가로·세로 각 50∼150㎝ 크기의 상판 철거조각 6개와 100㎝ 높이의 기둥 철거조각 1개, 청계고가 가드레일, 경계석 및 신호등 등을 넘겨받아 대학로에 조성되는 조각공원 내에 원형 그대로 전시할 계획이다.

또 일부는 조각가에게 제공, 이를 재료로 만든 조각작품도 전시키로 했다. 한편 구는 청계고가도로 구조물중 금이 간 부분이나 상판 조각, 첫 철거 구조물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주요 부재를 서울역사박물관이나 청계천홍보관 등에 보존, 전시할 것도 건의했다.
박수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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