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납치 모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6-26 18: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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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강탈 일당 6명 구속 인터넷 사이트에서 ‘한탕하자'며 만나 사람들을 납치, 감금하고 금품을 빼앗은 일당 6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6일 길가던 행인을 폭행하고 납치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이모(21)씨 등 일당 6명을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4월 하순께 한 인터넷 카페에서 ‘법을 어기면서 돈을 벌려는데 동참하라'는 글을 올린 뒤 이 글을 보고 연락해 온 서모(21.구속)씨 등 7명과 함께 '한탕해서 빼앗은 돈으로 동업을 하자'는 계획을 세웠다.

이들은 지난 5일 자정께 성남시 분당구 탑동에서 지나가던 한모(25.여)씨를 납치해 미리 준비해둔 승합차에 태운 뒤 양손을 끈으로 묶고 눈을 가린 뒤 16시간 가뒀다.

이들은 한씨로부터 신용카드를 빼앗고 비밀번호를 확인해 현금을 인출한 뒤 한씨를 놓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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