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철 안산부시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6-25 18:24:3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민원인 항의로 출장못가 최홍철 경기도 안산시 부시장이 24일 저녁 해외출장을 위해 항공기에 탑승하려다 민원인들의 항의로 출국을 포기하고 귀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 부시장은 이날 한국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 주관으로 호주와 뉴질랜드를 11박 12일간 방문하기 위해 오후 9시 5분발 항공기에 탑승할 계획이었으나 출장 사실을 확인하고 뒤쫓아온 대림주택 조합원들에 의해 출국을 저지당했다.

아파트 사업승인을 요구하며 이날까지 6일째 시청앞에서 거센 시위를 벌이던 조합원들은 이날 오후 7시 30분께 8명이 공항에 도착, 출국 수속을 밟던 최 부시장에게 출국을 못하도록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부시장은 조합원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수화물을 회수, 시청으로 돌아왔다.

최 부시장은 이날 전국 시장 및 부시장 등 33명과 함께 해외출장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출국이 무산됨에 따라 25일 아침 정상출근했다.
안산=김균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