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투기 혐의자 세무조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6-22 16: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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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 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은 지난 5월 대전·충청권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부동산을 거래한 수도권의 부동산 투기혐의자 100여명에 대해 일제조사를 착수했다.

또한 수도권지역 인기아파트의 분양권을 본인과 가족명의로 고액의 프리미엄을 받고 여러 차례 양도하거나 용인·화성 등 신개발 예정지역의 토지를 대량으로 매집해 고가로 전매하는 등의 수법으로 부동산투기를 일삼는 상습적 투기혐의자 164명을 적발했다.

이중 증거인멸 우려가 있는 56명은 지난 17일 사전통지 없이 조사에 착수해 과세근거 서류를 확보하고 현재 세무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중부국세청은 108명에 대해 사전 통지한 후 세무조사를 착수할 방침이다.

이번 경인지역 투기단속반을 총지휘한 한상률 조사2국장은 “조사투입 인원이 본청 직원만 100여명으로 앞으로 세무서 직원들까지 현장에 투입해 세금탈루를 완전히 뿌리뽑겠다”고 밝혔다.
수원=전연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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