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강도 경찰 가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6-19 18: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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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 간부‘줄징계’ 최기문 경찰청장이 19일 경찰관이 낀 인질강도 사건과 관련, 지휘감독 책임을 물어 남형수 서울 강남경찰서장을 직위 해제한 것은 예상보다 빠른 전격적인 조치로 해석된다.

한 경찰서에서 경찰서장과 함께 과장, 계장, 반장을 동시에 경질한 자체가 이례적인 일인 데다 수사중인 사건이 끝나기도 전에 수사 주체들을 모두 바꾸는 것 또한 ‘예상 밖’이기 때문이다.

최 청장은 이날 남 서장을 전격 직위해제하고, 경찰청 외사관리관실 박기륜 총경을 후임 강남서장으로 임명했다.

최 청장은 또 강남 6인조 떼강도 사건과 관련, 수사상 `보안누설’의 책임을 물어 강남경찰서 황운하 형사과장과 형사계장을 직위해제하고, 바로 후임자를 발령하도록 서울경찰청에 지시했다.
강남=김경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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