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과천 도로추가 반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6-12 19: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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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동 주민 “산림훼손 마을 사분오열”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주민들이 잇따른 고속도로 건설로 천혜의 산림이 훼손되고 마을이 사분오열될 위기에 처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12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산세가 수려한 백운산과 백운호수를 끼고 있는 청계동에 기존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의왕∼과천 유료도로 외에 추가로 2개의 도로가 건설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민자제안 사업방식으로 기존의 의왕∼과천 유료도로와 나란히 제2의 왕∼과천 유료도로를 건설하기로 하고 다음달 중으로 도(道)에 제안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이 도로는 화성시 봉담에서 의왕시 청계동 백운호수 안쪽을 통과, 과천에 이르는 18.5㎞, 6차선으로 2009년 완공될 예정이다.

건설교통부와 경기도는 용인시 고기리에서 의왕시 청계동, 학의동을 거쳐 안양시 석수동 제2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도로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의왕=이성모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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