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해결’ 폭력행위 집중단속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6-10 19:04:4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경찰청은 10일 최근 경기침체와 신용카드빚 증가 등으로 서민층을 상대로 한 채권해결 목적의 한 폭력, 인신매매, 감금 등 불법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날부터 내달 10일까지를 ‘채권해결 목적 인신매매, 폭력행위 등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집중단속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찰은 전수사력을 투입해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조직폭력배를 강력 단속하는 한편 성폭력상담소 등 유관단체와 협조해 신고·제보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중점 단속대상으로 △채무를 빙자한 인신매매, 성폭행, 감금윤락 △빚 회수 목적의 폭행, 갈취, 집단폭력 △인신매매ㆍ사채업자 비호, 노점상ㆍ해수욕장ㆍ유원지 주변 갈취 등으로 신용카드사와 대부업자의 불법 채권회수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경찰은 피해자와 신고자에 대해서는 윤락, 불법체류 등 범법사실이 있더라도 신변보호는 물론 가급적 불입건키로 했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서정익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