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나간 母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6-09 20:04:2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의류 상습절도 모녀검거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9일 대학을 졸업한 딸에게 예쁜 옷을 입히고 싶다는 이유로 서울 명동과 영등포 일대에서 상습적으로 고급의류 등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어머니 송모(5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어머니를 위해 망을 본 딸 유모(24)씨를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 등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소공동 E매장에서 숙녀화 2켤레 35만6000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명동과 영등포 일대에서 니트 등 고급의류 50여점, 7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송씨 등이 8일 하루동안 16개 매장을 돌며 모두 250여만원 상당의 고급의류를 훔치는 등 승용차를 이용,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점으로 미뤄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추궁중이다.
최은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