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지하철 연장 ‘무산위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6-08 19:24:3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군의회 예결위, 타당성 조사비 전액삭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창동∼포천 연장과 관련해 포천군이 최초로 세웠던 타당성조사 용역비 3억원 전액이 삭감되자, 사업초기부터 예산삭감은 15만 군민의 기대를 져버린 행위라며 예결특위의 주장에 문제를 제기했다.

예결특위위원장 박경희가 지역신문과 갖은 인터뷰에서 “박군수가 서울시 노원구와 협의했다 주장하는 도시철도 7호선 연장사업은 경기도서조차 검토된바 없는 내용이다”며 “예산을 추경에 반영할 경우 군민에 기대심리만 부추기고 정치적으로 악용할 소지가 많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박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을 두고 “취임이후 지속적으로 수직 상승하고 있는 박윤국 군수의 인기에 상처를 주자는 의중이다”며 “견제심리가 지나쳐 15만 군민이 소원하는 도시철도연장 사업이 타겟이 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주민들은 박의원은 마무리발언에서 “만약 실현 가능한 사업이라면 서울시 노원구와 공동으로 발주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 했으나 이는 “비난의 여론을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모든 것이 충분한 근거자료가 뒤따라야 납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더욱이 박 의원이 “정치적으로 악용할 소지가 있다”며 박군수를 타겟으로 발언 한 것은 “사업시행 이후 더욱 진실이 밝혀질 것이 뻔한데 성급한 예산삭감”이라며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포천군은 현재 양주군과 더불어 오는 10월에 시 승격이 확정됐다, 더욱이 박 군수에 저돌적인 행보로 서울시와 도시철도 7호선 연장사업에 대한 단체간에 의견교환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업추진과 변화에 따라 15만 군민들은 두 팔을 벌려 환영하고, 포천군으로서 무게중심을 둘 수 없는 도시철도사업이나 시 승격은 반드시 관철해야 할 과제이며 적극적인 대책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포천=황종식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