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범죄 5년새 500배 급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6-08 19: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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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100여건서 지난해 6만건 돌파 인터넷 시대를 맞아 국내 사이버 범죄가 지난 1997년 100여건에 불과했던 것이 지난해 6만여건으로 5년만에 무려 495배나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 따르면 사이버 범죄는 지난 1997년 초기 121건, 1998년 394건, 1999년 1709건, 2000년 2444건으로 꾸준히 늘다 2001년 들어 3만3289건, 2002년 6만68건으로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사이버 범죄는 해킹, 바이러스 유포 등 사이버 테러형과 전자 상거래 사기, 위법 사이트, 개인정보 침해, 명예훼손 등 일반 사이버 범죄형로 구분된다고 경찰청은 밝혔다. 작년 한해 사이버 테러형 범죄의 경우 1만4159건인데 비해 일반 사이버 범죄형은 3배 이상 많은 4만5909건으로 집계됐다.
전재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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