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회의실에서 유덕상 수석부위원장, 원영만 전교조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부 발표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묵살하는 것이자 전교조와 합의를 거쳐 1주일 전 국민 앞에 약속한 것을 정부 스스로 파기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노총은 “결국 국민의 인권을 정부가 침해하는 결과를 빚어 엄청난 범국민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하는 가운데 특히 대부분 학부모인 노조원들이 일선학교장과 교육감에게 불법행위를 중단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내고, 실제 NEIS 입력을 강행하는 학교장 및 교육감에 대해서는 직권남용과 사생활 침해로 관계당국에 고발하는 등 ‘내 자녀 신상정보 수집 거부 학부모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서정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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