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백씨 부인이 ‘남편이 집에 오랫동안 들어오지 않았다’며 걱정해 경찰에 실종신고를 낸 뒤 백씨가 사용한 핸드폰 기지국을 조회해 야산 근방을 학생들과 함께 수색해 보니 백씨가 목을 매 숨져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2년전 박사과정을 마치고 서울대 시간강사로 재직하던 백씨가 교수 임용에 실패하자 몇 개월 전부터 우울증 치료제를 복용해 왔다는 유족들의 진술과 백씨의 노트북 컴퓨터에 들어있던 유서의 내용에 따라 백씨가 교수 임용 실패를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최은택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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