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청에 또 도둑들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6-01 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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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0시 30분∼5시 사이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계양구청에 또다시 도둑이 침입,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도둑이 침입한 곳은 1층 민원봉사과, 지적과, 2층 세무과, 3층 총무과 등 4개 사무실로 민원봉사과와 지적과는 창문이 훼손돼 있었으며 나머지 사무실은 출입문이 열려 있었다.

그러나 피해 규모는 각 과 직원들이 일요일인 이날 출근하지 않아 파악되지 않고 있다.

당직자 김모(37)씨는 “이날 0시 30분까지 순찰을 돌고 오전 5시께 토목과 사무실로 올라가던 중 민원봉사과 등 4개 사무실 문이 열려져 있어 살펴 보니 사무실 내 개인 서랍들이 열려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도둑이 1층 사무실 창문을 통해 침입한 뒤 만능키를 이용, 다른 사무실을 돌며 금품을 훔쳐 간 것으로 보고 지문과 족적을 체취하며 범인을 쫓고 있다.

계양구청은 지난달 22일 낮에도 도시국장실에 도둑이 침입, 현금 60만원을 도난당한 바 있다.

이로써 지난달 15일 이후 불과 보름여 사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청, 경기도청, 인천시청, 계양구청 등 경인지역 관공서 4곳에서만 5차례에 걸쳐 도난사건이 발생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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