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29일 공사편의를 봐주면서 금품 등을 챙긴 혐의(뇌물수수)로 서울시청 공무원 3명과 용산구청 공무원 등 6명을 적발해 이중 혐의가 중한 전모(39), 왕모(48)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이들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G산업개발 사장 홍모(4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현장소장 김모(35)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산구청 소속 공사감독관(7급)이던 전씨는 작년 12월께 용산구청이 발주한 후암동 도로확장공사를 하던 G산업개발 현장소장 김모(35)씨에게 요구해 200만원 상당의 술접대를 받는 등 7개월간 34차례에 걸쳐 감독업무를 빙자해 640만원 상당의 향응 등 뇌물을 받은 혐의다.
또 서울시청 공사감독관(7급)이던 왕씨는 재작년 10월 이 업체에 휴대전화를 사달라고 한 뒤 11개월분 전화요금 156만원을 대납시키는 등 1년간 50여차례에 걸쳐 향응 등으로 500만원 상당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노동부 산하의 서부노동사무소 근로감독관이 포함된 나머지 7명은 부서 회식비 등으로 20만~70만원씩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조사돼 소속 관청에 통보조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발주당시인 재작년 7월 35억여원이던 도로확장 공사비는 그해 11월부터 3차례에 걸친 설계변경 끝에 41억6000여만원으로 6억원이상 부풀려졌다며 이 돈중 상당액이 뇌물로 건네졌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G산업개발이 서울 송파구청이 발주하는 공사를 수주하는 과정에서도 금품이 오간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최은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9~18일 ‘국가유산 야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6/p1160278371057505_157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9~11일 '합천황토한우축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5/p1160271529029737_683_h2.jpg)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가을 4色 여행명소’ 추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1/p1160279019539908_358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남구, 오는 3~5일 ‘강남페스티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30/p1160278342948152_58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