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사고 재발할까 무섭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5-29 18: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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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1300명 설문조사 대구지하철 참사 100일이 지난 지금까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 다수가 사고재발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정부 등의 재발 방지 대책이 충분치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궤도노동조합연대회의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와 공동으로 성인남녀 1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하철 안전운행 관련 여론조사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54.6%가 ‘대구지하철 참사와 같은 지하철사고가 재발할 수 있다는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해 ‘불안하지 않다’의 45.0%를 앞섰다.

또 79.2%가 ‘대구참사 이후 재발방지를 위한 정부·지자체의 대책과 조치가 충분하지 않다’고 답했다.
최은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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