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안세워준다” 폭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5-28 17: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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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던 승객에 주먹다짐 서울 북부경찰서는 28일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버스를 세워주지 않는다’며 버스기사에게 욕설을 퍼붓고 이를 제지하던 승객들과 서로 주먹을 휘두른 혐의(업무방해 등)로 이모(42.목수)씨를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7일 오후 10시께 서울 종로구 종로6가 부근에서 술에 취해 23번 시내버스에 올라탄 뒤 버스가 강북구 미아동 미아사거리에 다다르자 갑자기 정류장이 아닌 길가에서 차를 세워줄 것을 요구, 이를 거부하던 버스기사 김모(55)씨에게 욕설을 퍼붓고 제지하던 승객들과 서로 주먹을 휘두른 혐의다.
최은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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