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 여파’ 인천공항 이용객 감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5-25 17: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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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충격으로 지난달 급감했던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선 이용객수가 이달 들어서도 전혀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3일까지 인천공항을 통해 입출국한 국제선 이용객수는 74만9432명으로 하루평균 3만258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스 여파가 본격화되기 전인 지난 3월의 하루평균 4만915 9명에 비하면 34% 감소한 것이며, 사스 충격이 절정에 달했던 지난달의 3만5357명에 비해서도 줄어든 것이다.

5월은 휴일이 많아 해외여행이 늘고 일본의 황금연휴인 ‘골든위크’가 끼여 일본 관광객의 입국이 늘어나는 시기인 점을 감안하면 인천공항에 불어닥친 사스 여파는 오히려 지난달보다 이번달이 더욱 큰 셈이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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